大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 2025년 봄 연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황리에 개최
Philadelphia — 大필라델피아동북향우회(大费城东北同乡会)는 3월 16일, 2025년 봄 연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향우회 회원과 뉴욕조선족동포회, 뉴욕조선족봉사센터, 뉴욕조선족상회 및 골프협회 등 뉴욕 지역에서 온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중국 뉴욕 총영사관의 샹위타오(向裕韬) 영사와 왕룽하오(王隆浩) 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 행사는 향우애와 단합을 다지는 자리로, 대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교 사회의 단결과 도약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사회는 후슈핑(侯淑萍), 류보(刘博), 멍홍(孟红) 세 명이 맡아, 엄숙하고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과 중국 국가 연주와 함께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하여 경의를 표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대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 류치민(刘启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향우회의 발전과 목표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류치민 회장이 주홍(朱宏) 신임 회장에게 회장직을 인계하며 공식적인 임기 교체가 이루어졌다. 주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향우회의 창립 정신을 잊지 않고 향후에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이(仲毅)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대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의 성장 과정을 회고하며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중국 뉴욕 총영사관의 샹위타오(向裕韬) 영사는 축사를 통해 동북향우회가 수년간 화교 사회와 향우들의 단결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아시아태평양계 사무위원회 위원장인 천웨이(陈威)는 축사를 통해 대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에 대한 주정부의 지지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지사의 축하 서한을 전달하여 향우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했다.
펜실베이니아 화교단체연합회 진잔위안(陈展远) 집행회장, 필라델피아 협승공회 진즈위안(陈姿元) 원로, 뉴욕 조선족 동포회 정성국(郑圣国) 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향우회의 업적을 치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대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 박영애(朴英爱) 이사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귀빈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또한 협력 단체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단합을 다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노래와 춤 공연, 유쾌한 소통 시간, 그리고 풍성한 경품 추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행사는 대필라델피아 동북향우회의 회가를 합창하며 마무리되었고,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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