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飛上), 땅에 내려앉을 수 없는 자유의 새

 비상(飛上), 땅에 내려앉을 수 없는 자유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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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는 음악으로 세상을 사로잡았지만, 사랑하는 이를 되찾고자 내려선 저승의 땅에서 그는 결국 사랑을 잃었다. 그를 찢어놓은 것은 단지 고개를 돌린 한순간의 절망이 아니라, 음악을 잃어버린 그의 존재 자체였다. 오르페우스는 그 자리에서 영원히 사라졌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남아 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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