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청소년을 위한 KYHS 음악콩쿨, 뉴욕·서울·워싱턴·온라인 개최 — 전세계 한국계 청소년 참가자 모집!

 NEW YORK — 2025 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KYHS) 음악콩쿨이 뉴욕(6월 7일)과 서울(8월 23일), 워싱턴(9월 20일), 그리고 온라인(마감 9월 22일)에서 개최된다.

2021년 서울에서 시작된 KYHS 음악콩쿨은 2023년부터 워싱턴에서도 개최되었고, 2024년부터는 뉴욕에서도 개최되었으며, 수상자 음악회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었다.



피아노와 현악, 관악, 실내악 외에도 온라인에서 성악 및 하프, 기타,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도 참가할 수 있는 KYHS 음악콩쿨은 참가자들의 연주 수준이 일정 수준에 이르지 않으면, 1등이나 2등 수상자 없이 그 다음 순위부터 수상자를 정하고, 수상자들은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된다.

미주 지역 콩쿨을 주관하는 추소피아 디렉터는,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 한국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부터는 온라인 대회도 개최한다. 거리때문에 뉴욕이나 워싱턴 디씨 지역에 참여할 수 없는 미국 거주 한국계 학생들과 뉴욕, 워싱턴 디씨 대회 악기 부문에 포함되지 않은 악기를 연주하는 청소년들은 온라인 대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며, “KYHS 콩쿨은 한국계 청소년들만을 위해 마련된 콩쿨이니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한국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콩쿨은 국적과 상관없이, 부모나 조부모 중 최소 1인 이상이 한국인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실내악 부문에서는 참가 그룹에서 최소 1인이 한국계이면 된다. 콩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 웹사이트 (youthhonor.org)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 등록 접수도 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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