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주년 케이프 헨리 십자가 건립 및 첫 상륙 기념일
418주년 케이프 헨리 십자가 건립 및 첫 상륙 기념일
(https://byeon.com/agenda47-335/)
미국 대통령의 포고문
2025년 4월 29일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
418년 전,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세계에서의 기회를 찾아 영국 시골에서 체서피크만 입구까지 144일에 걸친 고된 항해를 마쳤습니다.
제임스 1세 국왕과 런던 버지니아 회사의 명을 받은 이 용감한 개척자들은 수잔 콘스턴트(Susan Constant), 갓스피드(Godspeed), 디스커버리(Discovery)라는 세 척의 작은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영국 왕실의 영향력을 미지의 땅으로 확장하고, 가족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마련하며, “그분의 신성하신 위엄의 영광”을 드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첫 상륙(First Landing)’으로 알려진 이 사건에서, 이 용감한 기독교인 무리는 오늘날 버지니아의 케이프 헨리 고지에 우뚝 선 나무 십자가를 세우며, 미국의 운명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 항해를 명령한 버지니아 헌장(The First Charter of Virginia)에 따라 그들은 신대륙을 성스럽게 봉헌하고, 무사히 항해를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땅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바쳤습니다. 케이프 헨리 십자가의 건립은 신세계에서 그들이 맞이한 첫날, 그들 자신과 그 후손들이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며, 그분을 신뢰하겠다는 언약의 가시적 상징이었습니다.
몇 주 후, 이들은 내륙으로 이동하여 신세계 최초의 영구적인 영국 정착지인 제임스타운(Jamestown)을 세웠습니다. 한 초기 정착민은 “그 누구도 서 있지 않았던 곳에 한 나라를 심기를 바라노라”라는 노래를 남겼습니다. 이후 몇 달, 몇 년 동안 제임스타운의 정착민들은 극심한 가뭄, 기아, 질병 등 심각한 위험과 엄청난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첫 해가 끝날 무렵, 원래 104명 중 38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제임스타운은 생존했고, 미국의 용기, 강인함, 결단력이라는 정신이 탄생했습니다.
오늘날, 웅장한 화강암 십자가가 그 성스러운 해안에 세워져 있으며, 제임스타운 정착민들의 변함없는 기독교 신앙—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머물고, 자비는 넘치며, 영광은 영원하다는 믿음—을 기리는 증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400여 년 전 충직한 헌신과 비범한 용기를 보여준 영웅들의 영혼을 기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역사를 기념하고, 유산을 존중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맹세합니다.
첫 상륙 400여 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 된 국가임을 기도 속에 되새기며, 그분의 축복과 보호를 항상 구하는 언약을 새롭게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도널드 J.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미합중국 헌법과 법률이 나에게 부여한 권한에 따라, 2025년 4월 29일을 ‘버지니아 케이프 헨리에서의 십자가 건립과 첫 상륙 418주년 기념일’로 선포합니다.
이에, 나는 주님의 해 2025년 4월 29일, 미합중국 독립 249주년에 이 서명함을 확인합니다.
도널드 J.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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